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회37

내 자유가 타인을 해칠 때 생기는 일 페이스 북에 게시된 위의 사진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누군가 여덟 조각으로 나누도록 선이 그어진 것을 무시하고 중간에서 자기의 몫이라고 조각의 크기만큼 잘라서 가져갔다. 참으로 황당한 경우에 해당되지만 기가 막힌 사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설명으로 달린 글귀처럼 "난 내 자유권리를 행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누군가는 그 행동에 의해서 피해를 보게 될 수 있다"라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 남을 위한 배려는 특권이나 권리가 아니다.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행위에 속한다. 최소한의 인간존중과 인격존중을 나타내는 행동방식이다. 자신의 행동 때문에 누군가는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인격적 행위다. 연말모임이 잦은 요즘에는 약속을 잡아놓고 약속에 불참하게 되는 일이 있다... 2023. 12. 30.
도둑이 드는 집은 짖던 개도 안 짖는다고 하는데.... 오늘의 대한민국 사회는 깊은 병이 들었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다. 겉과 속이 다른 세상 말과 행동이 다른 세상,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돌덩이처럼 굳어져 버린 무정한 세상이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인생의 최대 목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화두다. 탐욕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위반해도 된다는 뻔뻔함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도둑이 드는 집에는 짖던 개도 안 짖는다는 속담이 생각이 난다. 도둑을 보고 짖어야 할 개새끼는 오히려 도둑이 던져주는 맛있어 보이는 먹이를 보고 침만 흘린다. 근주자적(近朱者赤), 근묵자흑(近墨者黑)에 노출된 사람들 근주자적은 붉은빛에 가까이 하면가까이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의미다. 근묵자흑은 검은빛에 가까이하면 반드시 검게 된.. 2023. 12. 20.
'견리망의' 교수들이 선정한 2023 사자성어'見利忘義' 교수신문은 매년 연말쯤에 교수 설문조사를 통해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뽑아서 순위를 매겨 발표를 한다. 12월 10일 자 교수신문에 발표된 올해의 사자성어가 선정되었는데 역시 교수들이 바르게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 1위는 '見利忘義' (견리망의)다. 그 뜻은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이다. 응답자 가운데 30.1%를 차지했다고 한다. '견리망의'를 추천한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견리망의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며 "정치란 본래 국민들을 '바르게(政=正) 다스려 이끈다'는 뜻인데 오늘 우리나라의 정치인은 바르게 이끌기보다 자신이 속한 편의 이익을 더 생각하는 것 같다".. 2023. 12. 11.
정의(正義)와 공의(公義)가 사라져 버린 사회가 존속할 수 있을까 국가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외적인 조건들 보다는 내적인 것 즉 그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정신세계가 아닐까 한다.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한숨을 쉬곤 한다. 대한민국에 과연 '정의'가 존재하는가? 대한민국에 '공의'라는 게 존재는 하는 것일까? 인간 세상이 원래 그렇지 라고 기대를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깝다. 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정의'와 '공의'가 살아있는 사회가 아닐까? 맹자의 제자 '공손추' 편에 나오는 사람의 도리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옳고 그름.. 2023. 10.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