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라마, 영화7 '콘트리트 유토피아'가 이야기하는 '콘크리트 디스토피아' 한국에서 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 아니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된 지 오래되었다. 아파트의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제한된 공간에 가능한 많은 집을 지을 수 있는 방식으로 아파트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새로운 영화를 만나게 돼서 기쁘다. 평소에 아파트에 대한 나의 생각이 투영되었다고 할까? 작가와 감독의 의도가 아주 마음에 든다. 세계최초의 아파트는 언제 어디에서 지어졌나? 세계 최초의 아파트로서는 "허네시스"라고 불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인 우르 (Ur)에 위치한 건물이 있었다. 우르는 현재의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약 4,000년 전인 기원전 20세.. 2023. 8. 20. 구미호와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이루어졌다. 판타지 코믹 멜로라고 해야 할까? 이번에 등장한 구미호전은 어렸을 때 보고 들었던 공포물이 아니라 아주 달달한 멜로 드라마에 가깝다고 느꼈다. 초능력이 나오고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에서 전래 동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현실세계와 판타지를 함께 아우르는 드라마의 형식이 나름 재미있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의 실력은 놀랍다. 세계적으로 한류문화가 융성하는 이유는 바로 한국인 특유의 맨파워가 바닥에 깔려있다고 본다. 마지막회를 보고는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야! 판타지 멜로 드라마가 이제는 휴머니즘과 지극한 희생적 사랑의 모습까지 드러내는 희안한 상황에 놀라웠다. 어! 이거 뭐지? 왜 눈물이 나오는거지? 부모와 자식의 애틋한 사랑과 진한 형제애가 나오고 동.. 2023. 6. 12. '구미호뎐 1938'의 주인공 이동욱 한국의 드라마는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장르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가운데 하나다. (그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지는 의문이지만) 며칠 전 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구미호뎐 1938'을 1회부터 3회까지 연속으로 방영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 그런 드라마가 있나 보다 생각하고 들여다보게 되었는데 3회까지 앉은자리에서 다 보고 말았다. 이제는 tv드라마도 영화를 보는 것과 똑같다. 영화와 드라마의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몰라도 극장에서 관람하는 영화와 같은 드라마는 이제 일반화 되었다. '구미호뎐 1938'의 남자 주인공 이동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 이동욱(이름: 이동욱, 출생일: 1981년 11월 6일) 이동욱은 .. 2023. 5. 23. 이것 저것 짬뽕으로 뒤섞인 영화 길복순 관람 솔직후기 액션 어드벤처 영화를 즐겨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넷플릭스 최신작 '길복순'이 개봉되기를 기다렸다. 물론 기대하는 것도 있었다. 스트레스가 해소될 만큼 시원한 액션을 바라고 있었다. 광고를 많이 해서 관심도 높아졌고 유료결재인 넷플릭스를 통해서 최신작을 보는 즐거움도 나름 괜찮았다. 한 달에 만원을 내고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시스템이다. 아무튼 기대가 큰 작품이었던 길복순을 보고 난 소감을 짧게 나누고자 한다. 물론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안 보신 분들 때문에 다 알릴 수는 없겠으나 한 사람의 영화 팬으로서 솔직한 감상평을 전한다. 킬빌, 존윅, 그리고 성장드라마가 뒤섞인 묘한 느낌의 영화 최고의 킬러로 등장하는 여주인공 길복순의 모습은 영화 킬빌의 여주인공의 엄청난 능력과 닮은꼴이.. 2023. 4.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