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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구명대를 착용하지 못한 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 희생된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부당한 수사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맡겨진 직무를 원칙대로 수행한 박정훈 대령은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참 군인 참 해병정신을 가진 훌륭한 군인이다.
현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들이 진실과 정의를 위해서 자기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당한 권력의 외압과 맞서서 싸운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는 훨씬 건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박정훈 대령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시는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 억울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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