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56 망막 박리수술 4개월차 효과적인 눈 관리법 반갑습니다. 이제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망막박리 수술과 실리콘 오일 제거 수술을 받은 지 4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실리콘 오일 수술을 받은 지는 2주가 지났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눈 수술 후에 지금까지 계속 눈에 넣고 있는 안약의 종류들입니다. 일곱 가지나 됩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에 보이는 3개는 안압을 조절하는 안약입니다. 가운데 포소루틴 안약을 포함한 오른쪽 3개는 염증과 감염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안과의 특성상 먹는 약보다는 눈에 직접 투여하는 점안액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약 4개월 간 눈의 불편함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긴 휴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기도 합니다. 의사의.. 2023. 1. 17.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나만의 신장건강 관리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병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합병증 가운데서 침묵의 장기로 알려진 '신장'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철저히 저의 개인적인 사례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자기의 체질에 맞아야 합니다) 약 19년 전에 말할 수 없는 복통으로 119 구조대 차량에 실려 한림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응급실에 도착해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려 하다가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져서 진료를 중단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죠 나이도 젊고 건강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그것 때문에 병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약 8년 전에 다시 한번 똑같은 증세로 119 구조대 차량에 실려서 G샘병원 응급실과 비뇨기과진료를 받게 되면.. 2023. 1. 14. 작은 상처로 절단의 위협을 느끼는 당뇨인의 슬픔 당뇨병을 앓게 되면서 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두렵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이 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내가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보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인가 몸에 가려움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가려움증이 당뇨병의 영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몸에 긁히거나 하는 작은 상처가 나면 전과 다르게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가려워서 긁다가 생긴 상처가 아물지 않고 물집이 잡히던 경험도 했다. 처음에는 당뇨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차츰 몸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경험하면서 아! 이게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당뇨 합병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고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모든 당뇨인의 걱정거리일 것.. 2023. 1. 13. 속칭 게으름 병 이라고 오해받는 당뇨인의 아픔 필자는 처음 당뇨진단을 받았을 때 지인들에게 당뇨환자임을 밝힌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 뜻밖의 반응을 마주하게 되고는 심적으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그 당뇨병의 원인 가운데 가장 큰 이유가 게으름 병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고 했다. 게으르다고? 게을러서 걸리는 병이라고? 화가 치밀기도 했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수긍하고 더 이상 언쟁을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한때는 당뇨병 환자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럽게 여겨지기도 했다. 나중에 주치의의 설명을 듣고 당뇨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 당뇨병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를 설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더 이상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되었다. 당뇨의 원인은 가족력이나 식생활 습관, 운동부족,.. 2023. 1. 13.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