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36 한국에서는 '노동자'와 '근로자'의 용어에서 느끼는 차이점이 있다. 4월이 거의 지나가고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휴일 '근로자의 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에서 시작된 '노동절'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오래전부터 '근로자의 날'로 불리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는 '노동자' 또는 '노동절'이라는 단어보다는 '근로자'나 '근로자의 날'이라고 명칭을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 5월 1일 세계적으로 '노동절'로 지켜지는 기념일이 한국에서는 '근로자의 날'로 명칭이 바뀌어서 기념일로 지켜지는 이유와 올바른 개념을 생각하고 나누어본다. 근로자와 노동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근로자와 노동자는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지만, 두 용어는 약간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근로자는 일을 하며 일당을 받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2023. 4. 26. '국익 우선론'은 자기들 비리와 실수를 감추기 위한 만능 키가 아니다. '국익'이란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말 그대로 '국가의 이익'이다. '국익'은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다. 더 나아가서 '국익 우선론'까지 의미를 확대해서 적용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면 국익우선이라는 미명으로 많은 불법적인 일들이 미화되었다. 베트남 파병도 이라크 파병도 국익을 위해 가능했다. 국가보안법조차 국익을 위해 존속되고 있다. 지난 시대 인권탄압의 전통은 경제발전이라는 국익을 위해 묵인되었다. 과거의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국익우선의 시대가 끔찍한 인권탄압의 국가전통을 함께 물려주었다는 점을 망각하지 않을 뿐이다. ‘국익과 진실 중 우선하는 것은 무엇인가?’ 요즘은 정치권에서 '국익'이란 말이 지나치게 오 남용되고 있다. 국가권력을 포함한 거대권력은 국익을 앞세워.. 2023. 4. 22. 2023년 이자만 800만원을 주는 정책으로 5천만원 마련하세요. 저출산 시대,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서 달려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이 여러 가지 실행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정책들이 지자체별로도 다양하게 운영이 되는듯하다. 나의 세대에서는 누려보지 못했던 것들이지만 좋은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취업문제, 주거문제, 결혼문제, 또 결혼을 했어도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는 부부들도 많다고 한다. 안타깝다. 부동산 가격이 미쳐서 하늘높이 치솟아서 다수의 젊은이들의 삶의 희망을 찾아보기가 힘든 게 사실이다. 경제성장이 되어도 일자리는 생겨나지 않고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하나 둘 빼앗아 가고 있는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무한 공급할 수 없는 현실에 세대간의 갈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귀족노조가 젊.. 2023. 3. 23. 무슨 짓을 해도 비난받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나라.... 지난 3월 1일 자로 발행된 짤막한 칼럼을 발견하고 잠시 놀라운 탄성을 지르게 되었다. 아직 대한민국에도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기자님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도 반가워서였다. 이 글을 올리신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기자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기자분들의 취재와 편집의 권한이 자유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직업가운데 하나가 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라는 직업이다. 진실을 파헤쳐서 사회를 바르게 유지 발전시키는 역할을 감당하는 직업이다. 바른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야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직종가운데 하나이다. 지금 한국의 평범한 시민들은 정보의 편식을 강요당하고 있다. 기자님이 제기한 첫 번째 .. 2023. 3. 6. 이전 1 ···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