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0 한국에서는 '노동자'와 '근로자'의 용어에서 느끼는 차이점이 있다. 4월이 거의 지나가고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휴일 '근로자의 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에서 시작된 '노동절'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오래전부터 '근로자의 날'로 불리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는 '노동자' 또는 '노동절'이라는 단어보다는 '근로자'나 '근로자의 날'이라고 명칭을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 5월 1일 세계적으로 '노동절'로 지켜지는 기념일이 한국에서는 '근로자의 날'로 명칭이 바뀌어서 기념일로 지켜지는 이유와 올바른 개념을 생각하고 나누어본다. 근로자와 노동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근로자와 노동자는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지만, 두 용어는 약간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근로자는 일을 하며 일당을 받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2023. 4. 26. 우리 집 막내 고양이 '만두'가 약을 먹고 배가 편해졌어요. 안녕하세요~ 우리 집 막내 고양이 '만두'가 평소에 장이 안 좋아서 채소가 섞인 사료를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워낙 기름진 사료를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먹이고 있는데 먹고 나면 항상 묽은 변을 보고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립니다. 말은 못 해도 배가 불편해서 그런지 모래를 마구 파헤쳐서 흩뿌려 놓기도 하고 묽은 방울 변을 보는 바람에 모래가 자주 더러워져서 안타까웠는데 언제부턴가 아주 민감하게 엄마랑 누나한테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곤 해서 병원을 데리고 갔죠. 장 검사를 하지는 못했고 우선 설사약부터 처방을 받아서 3일간 아침저녁으로 먹이고 나서부터 변을 보는 상태가 좋아졌고 아이도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서 좋았어요. 의사 선생님의 말로는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너무 오랜동안 .. 2023. 4. 24. '서원' ‘서원’ 나로 주의 서원을 갚게 하소서 하늘 향해 내 눈 열 때 하늘 문 여시고 고통대신 환희가 넘치게 하소서 새 하늘 새 땅에서 기쁨의 노래하게 하소서 이전의 눈물 대신 하이얀 웃음 머금게 하소서 남기고 온 모든 것 한 잎 낙엽되게 하소서 h.c.h 2023. 4. 23. '국익 우선론'은 자기들 비리와 실수를 감추기 위한 만능 키가 아니다. '국익'이란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말 그대로 '국가의 이익'이다. '국익'은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다. 더 나아가서 '국익 우선론'까지 의미를 확대해서 적용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면 국익우선이라는 미명으로 많은 불법적인 일들이 미화되었다. 베트남 파병도 이라크 파병도 국익을 위해 가능했다. 국가보안법조차 국익을 위해 존속되고 있다. 지난 시대 인권탄압의 전통은 경제발전이라는 국익을 위해 묵인되었다. 과거의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국익우선의 시대가 끔찍한 인권탄압의 국가전통을 함께 물려주었다는 점을 망각하지 않을 뿐이다. ‘국익과 진실 중 우선하는 것은 무엇인가?’ 요즘은 정치권에서 '국익'이란 말이 지나치게 오 남용되고 있다. 국가권력을 포함한 거대권력은 국익을 앞세워.. 2023. 4. 22.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