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 무슨 짓을 해도 비난받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나라.... 지난 3월 1일 자로 발행된 짤막한 칼럼을 발견하고 잠시 놀라운 탄성을 지르게 되었다. 아직 대한민국에도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기자님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도 반가워서였다. 이 글을 올리신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기자이름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기자분들의 취재와 편집의 권한이 자유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직업가운데 하나가 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자라는 직업이다. 진실을 파헤쳐서 사회를 바르게 유지 발전시키는 역할을 감당하는 직업이다. 바른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야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직종가운데 하나이다. 지금 한국의 평범한 시민들은 정보의 편식을 강요당하고 있다. 기자님이 제기한 첫 번째 .. 2023. 3. 6. 우리집 고양이 '만두'가 냥생10년만에 궁디팡팡 맛을 알았어요~ 우리 집 둘째 고양이 '만두'가 10살이 되도록 궁디팡팡을 몰랐는데요 이번에 휠을 가지고 놀게 되면서부터 궁디팡팡을 한번 해 줬더니 저기 휠에만 가면 한바탕 뛰다가 저렇게 엉덩이를 쳐들면서 두드려 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아이는 한쪽 눈이 없어서 거동이 민첩하지가 못하고 어리바리하지만 그 동작이 더 귀엽게 보이는 아이예요. 궁디팡팡즐기는 '만두' 실내화로 두드려 주는 건데 때리는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가벼운 부드러운 재질이라 저걸로 그루밍도 겸해서 해주고 있답니다. 한번 할 때마다 솜뭉치가 한주먹씩 생기네요 하하하.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휠에만 가면 자기랑 같이 놀아달라고 조른답니다. 고양이들이 궁둥이팡팡을 좋아하는 이유는 엉덩이 윗부분과 .. 2023. 3. 5. 마음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 사랑의 방식 -c.h.h- 오르다 오르다 지쳐 주저앉은 꿈을 봅니다. 위태로이 위태로이 혼자라고 생각하며 비탈을 오르다 현기증 나는 주변을 바라봅니다. 메마름으로 몸살 하는 자욱한 티끌을 봅니다 보이지 않는 꿈을 잃을까 맘 졸입니다. 내려가는 길이 쉬워 보입니다. 작은 샘가에 머물러 갈증을 달래 보려 합니다.. 작은 샘물에 감사함으로 고개를 듭니다. 쏟아지는 빗줄기를 만났습니다. 끈적함 과 뜨거움을 잊도록 시원함을 맛봅니다. 푸르른 산중턱에 펼쳐져있는 꿈을 바라봅니다. 푸르른 산 넘어 펼쳐져있는 꿈을 바라봅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만이 꿈의 유일한 사랑방식... 도전하는 것만이 꿈의 유일한 행동방식이니까요. 그분 앞에 나는... 찬바람 목덜미를 간지럽히고 자주 손바닥을 뒤집는 불쌍한 인생 멋지게 그럴듯하게.. 2023. 3. 3. 더글로리2 의 예고편을 보고 나는 이렇게 기대한다! 더글로리 시즌1을 보고 학교폭력의 심각함과 그 피해자들의 고통이 어떠한지를 간접적으로 알게 된 영화였다. 성격상 이런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더글로리'라는 제목이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내용을 보니 참으로 역설적으로 지어진 영화 제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등장인물은 주인공 문동은, 주여정, 박연진, 강현남, 전재준, 하도영,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학창 시절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일들이 출발점이 되어 각자의 인생에 많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이야기의 흐름이다. 시즌 1은 다수의 가해자들과 피해자 문동은의 처절한 고통의 비명에 너무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은가 의심이 가기도 했다. 설마 저렇게까지 아이.. 2023. 3. 3.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