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박리 수술을 받은 지 7개월 20일 이 경과되었는데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눈이 자주 충혈 되는 증세가 생겨서 주치의 선생님에게 문의를 했다.
처음에는 수술한 눈의 시력과 정상인 눈의 시력차이가 커서 일종의 부동시 현상 때문에 눈이 충혈되는 것이 아니겠냐고 질문을 했더니 그게 아니고 안압 조절을 하는 눈약의 성분이 독해서 충혈이 된다고 말씀을 하신다.
의사의 처방으로 안압 조절용 눈약을 3가지를 처방받아서 '알파 간'과 '코솝'은 하루에 두 번 점안을 하고 '루미간'이라는 점안액은 잠자기 전에 한번 사용한다.
'코솝'과 '루미간'점안액은 눈을 충혈시키고 '알파 간'은 충혈을 없애준다.
점안액을 넣는 순서가 '코솝' 을 먼저 사용하고 난 뒤 5분 후에 '알파 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마치고 지금까지 약 6개월 가까이 사용을 하고 있었다.
지난 3월 부터 수술한 눈이 충혈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안경을 두 차례나 바꾸어 보았지만 여전히 눈이 충혈이 되고 있었다.
지난번 녹내장 검사를 정밀하게 받고 난 뒤에 안압의 조절이 잘 되고 있어서 세가지 눈약 가운데 '코솝'점안액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처방을 받고 충혈을 없애주는 '알파간'과 밤에 잘 때 한번 사용하는 '루미간'만 구입을 했다.
약 한달 가까이 '알파간'만을 사용하고 밤에 루미간을 넣고 자는데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충혈이 되어 있는 증세가 사라지지 않는다.
충혈된 눈을 인공눈물을 사용해서 씻어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현재는 '알파간'만을 하루에 한두 번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실행하고 있다. '루미간'을 밤에 자기 전에 넣지 않고 잠을 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덜 충혈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그래서 '루미간'도 끊고 '알파간'만 사용하는데 그것도 될 수 있으면 하루 한 번만 넣으려고 결정을 했다. 왜냐하면 낮에 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눈이 충혈되는 증세가 사라지지 않았는데
의사로부터 처방받았던 '인공눈물'을 이용해서 눈이 피곤할 때마다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고 나면 눈의 충혈 현상이 완화되었다.
6개월 이상 독한 안약을 사용하다보니 눈에 배어 있는 '안압조절'눈약을 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지금은 낮에 두 차례정도 '인공눈물'로 씻어내고 있다.
안압 조절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알파간'과 CBG오일을 병용한다.
녹내장의 위험때문에 안압조절약을 용법에 맞게 사용을 해야 하는데 눈이 충혈된다는 것은 약 성분이 눈에 너무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하루 이틀 간격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의 경우는 현재 '알파간' 한 가지만 사용하고 있으며 전부터 보조제로 먹고 있는 '대마종자유'(CBG오일)를 겸해서 안압조절을 하고 있다.
안압이 올라가면 시야에 백색점과 같은 것이 생기고 눈이 뻑뻑해지는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안압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알파간'이나 CBG오일 같은 보조제를 즉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으로 발전이 되면 실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만 합니다.
눈약으로 안압조절에 실패하면 먹는 안압조절약을 먹어야 합니다.
절대로 가볍게 하시면 안됩니다. 안압조절에 실패하면 녹내장으로 발전하고 녹내장이 오면 실명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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