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탁구를 다시 시작한 지 한 달 하고 열흘이 지났다. 고등학교 시절에 했던 기억을 더듬어서 일주일에 3번 정도 운동을 했는데 이제는 제법 옛날의 기억이 돌아오고 요즘은 또 탁구를 지도하는 유튜브 영상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시절에 사용하던 '버터플라이'제품을 다시 구매했다.
실력있는 사람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하면 상대가 좋은 장비를 준비해서 대결을 한다면 그와 비슷한 조건의 장비로 맞대응해야 발란스가 잡힌다.
안 그러면 일방적인 게임으로 시작하자마자 지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맞게 되기도 한다. 일본제품이라 조금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나도 어쩔 수 없이 구매했다.
다양한 종류의 라켓이 있었지만 초급,중급자용을 선택했다.
고가의 '버터플라이'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었지만 겸손하게 초, 중급자용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13만 2천 원에 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구입했다.
할인 쿠폰이 있어서 2만원을 할인받아서 11만 2천 원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다. 제품은 하루 만에 도착을 했고 오늘 드디어 리그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게도 묵직하고 그립감도 좋고 러버도 아주 상태가 좋아보였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아야겠지만 일단 가격대비 제품은 마음에 들었다.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탁구는 장년층에게 딱 좋은 운동이다.
탁구 동호인들이 생각외로 많이 분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중년여성, 청 장년 막론하고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실내운동이다. 하지만 운동량은 제법 많은 편이다.
한 달 만에 6Kg을 감량한 아저씨도 있고 나도 땀을 흠뻑 쏟고 나면 개운한 기분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탁구장을 찾아간다.
더 좋은 점은 요즘은 탁구공을 쏘아주는 머신이 한 두대씩은 비치가 되어 있어서 혼자 연습하기도 매우 좋다.
10kg 감량을 목표로 무더위를 이기고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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