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약을 오래 복용하다 보니 약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혈당 강하제와 고지혈증 약을 함께 복용하게 되는데 저는 고지혈증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 것을 약을 먹기 시작한 지 2년 이상이 지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부작용의 증상은 고관절 부근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발견하고 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자로서 가장 중요한 성기능이 약해지는 현상을 겪으면서 남성 성기능에 좋다는 영양제를 이것저것 사 먹어 보기도 했으나 별반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와 혈압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저 나름의 경험과 결과를 근거로 아래와 같이 해결책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남성에게 좋다는 광고만 믿고 구매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저도 역시 인터넷 광고를 통해서 넘쳐나는 기능성 식품들을 구매해서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구매해서 한 두 번 먹어보면 광고를 보고 기대했던 것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게 현실입니다. 돈만 낭비한 것입니다. 상품명을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으나 즉효성 발기부전 치료제 종류와 건강기능식품으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부류의 두 가지로 나뉜다고 봅니다.
1) 즉효성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먹고 난 후에 겪게 되는 부작용이 적지 않습니다. 두통이나, 얼굴홍조, 시력의 약화와 색조변색등을 경험하게 돼서 저는 즉효성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지 않고 있습니다. 누리는 쾌락에 비해 나중에 느끼는 고통의 크기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장에 무리가 오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도 또한 있습니다.
2)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판매되는 수많은 상품들 역시 광고에 현혹돼서 정말로 효과가 좋을까 반신반의하면서도 고가의 비용을 주고 구입을 하게 됩니다. 홍삼제품류와 전통적인 한방식품 형식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도 구입을 해서 복용을 해 보았지만 큰 효과를 경험하지는 못 했습니다. 건강기능 식품이라 해도 당뇨와 혈압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2. 자기의 체질을 잘 알고 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주로 분말 제품을 많이 구매해서 복용을 했습니다. 주로 뽕잎가루, 강황가루, 계핏가루, 생강가루, 홍삼제품, 산삼배양근분말, 굼벵이 환, 산수유 가루등 남자에게 좋다는 것들을 섭렵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최근 1년 전부터는 아침 공복에 우유 한잔 + 날계란 노른자 + 계핏가루 +생강가루 + 올리브오일(냉압착유)을 매일 같이 먹고 있었는데 이것도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열성 체질이었던 이유인지 계피의 성분때문인지 혈압이 상승하는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계란 노른자와 계피가루를 빼고 우유 한잔과 생강가루 1스푼 + 올리브오일 2스푼 만을 아침 공복에 먹고있습니다. 이후에 혈압이 오르는 현상은 사라지고 성기능에도 큰 문제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아령과 스쾃을 병행해서 하체근력을 더 향상하는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당뇨인의 성기능 문제는 피가 끈적해지는 현상이 원인이라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의사도 운동을 권하고 체중을 감량하라는 주문을 하기도 합니다.
결론.
본인의 체질은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남들에게 좋은 것도 나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선택해서 복용해야 좋습니다. 저는 지금도 지인들의 추천으로 몸에 좋다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니(파극천) 제품을 지인이 추천해 주셔서 먹어보고 있는 중이지만 효과가 좋은지는 아직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물건을 구매하다 보니 아내로부터 잔소리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많은 기능식품들과 민간요법들이 넘치고 있지만 모든 정보가 모두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혈당을 조절해 주는 차로 바나바잎 차를 우려서 먹고 있습니다. 성기능 쪽으로는 아침 공복에 우유 한잔 + 생강가루 1스푼 + 올리브오일 2스푼을 매일 복용하고 노니주스를 소주잔 1잔을 먹고 있으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음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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