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걸을 수 있을 때 까지가 인생이다"

지난 23년 12월 마지막 주에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이유는 너무나 많은 항산화제 및 기타 영양제를 많이 먹는 것 같아서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어서 확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날 9시부터 금식을하고 아침에 가서 피를 뽑고 소변검사를 하고 당뇨약과 고혈압약 두 달 치를 처방받아서 돌아왔고 지난 1월 2일에는 속이 쓰리고 아파서 병원에 다시 방문을 해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주치의께서 속쓰림과 아픈 증세는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된다고 해서 다음 주에 내시경을 한번 하기로 결정을 했네요.

너무 많은 영양제는 중복되지 않도록 잘 선별해서 먹어야겠어요

피크노제놀, 차즈기, 푸네그릭, 알파리포산, 프테로스틸벤, 마그네슘, 아연, 마카, 아르기닌, 락토페린, 오메가 3 가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들인데요 그 가운데 락토페린과 마그네슘만 제외하고 모두 직구 제품이에요.

직구 제품은 안전성이 약간 의심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검증된 회사 아이허브를 통해서 구입을 합니다. 장기간 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기 때문이죠.

10여 가지가 넘는 영양제에다가 당뇨약과 고혈압약을 더하면 한 번에 먹을 수가 없어서 약간의 시차를 두고 나누어서 먹기도 합니다.

피크노제놀과 알파리포산, 프테로스틸벤은 빼놓지 않고 먹는 편입니다. 피크노제놀 120정짜리를 거의 다 먹고 재구매를 해야 하는 시점인데 혈압이 거의 정상수치로 나온 것을 보니 기쁘네요.

하루에 8천~1만 보 이상을 걷고 있으며 당뇨약과 혈압약을 꼬박 챙겨 먹고요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그래서 걱정이 되는 것이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어서 '위톱'이라는 위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또 구입했답니다. ㅎㅎㅎ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잘 챙겨 드시고 영양제도 잘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 현재보다 건강이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두 발로 걸을 수 있을 때 까지가 인생이다" 누군가 이 말을 했는데 참으로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2024년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