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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여행

별을 보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유명 스타들

by 미키만두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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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갤럭틱의 우주비행선 '유니티'

어린 시절 먼 미래에 이루어질 꿈으로 여겨졌던 우주여행이 시작되었다. 지난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설립한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이 첫 상업용 준궤도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준궤도 비행은 우주 경계선(고도 80㎞ 또는 100㎞)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비행이다. 미국 뉴멕시코주의 이 회사 전용 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이탈리아 공군이 예약한 준궤도 비행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공군은 여행비용으로 2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틱 01’로 명명된 이날 비행은 2021년 7월 브랜슨 회장 일행이 최초의 준궤도비행을 한 지 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모선 비행기 2대에 실려서 고고도에서 쏘아 올리는 방식

지상에서 발사하는 형식의 로켓이 아닌 비행기 모선(일명: 이브) 2대에 실려서 고고도로 80km 이상으로 치솟아 올라가는 방식으로 비행선 '유니티'는 미국의 우주 왕복선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 

 

모선에서 분리된 비행선 '유니티'

모선에서 분리된 '유니티'는 약 60초간 로켓을 점화하여 고도 85km까지 올라간 뒤 1시간 12분 만에 우주 공항으로 돌아왔다. 미연방항공국(FAA)은 고도 80km를 우주 경계선으로 본다. 

 

상승 시 최고속력은 음속의 3배이며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은 4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민간여행객 3명을 태우고 최초의 상업우주여행을 성공적으로 수행을 했다. 

 

저스틴 비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예약고객이 800명에 이른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회장은 자신의 재산과 능력을 이용해서 인류의 꿈을 이루는 데 사용한 멋진 사람으로 생각된다. 다음 달 8월부터는 매달 정기적으로 우주여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시작이다보니 여행 비용이 엄청난 거액이다. 3억의 비용을 지불하고 우주선을 타고 잠깐 지구를 구경하고 캄캄한 우주공간을 바라보고 내려오는 비용치고는 너무나 비싸다.

우주여행 상용서비스에 성공한 '유니티'

 

평범한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즐기는 시대가 오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인류과학의 발전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멋진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우주여행의 대중화도 머지않은 미래에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사업에 인류의 뜻을 모으기를 소망한다. 

우주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착륙한 우주비행선 '유니티'

돈을 버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좀 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템에 눈을 돌리고 자본을 투자해서 연구하고 인류 공통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에서도 우주여행을 다녀오는 사람이 생겨날 것이다. 우리가 영상으로 보는 우주의 모습이나 지구의 모습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체험을 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다. 

 

미래에는 신혼여행은 화성으로 가고 신혼집은 달 에다 차려놓고 지구로 출퇴근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너무 돈이 많이 드나? 하하하 어쨌든 생각만 해도 유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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