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인천에서 안산까지 마세라티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경험을 했다. 그전부터 들어왔던 정보에 따르면 삼지창모양의 엠블렘이 멋지고 엔진소리가 환상적이라는 것을 전해 들은 정도였다.
우리나라 유명인 가운데서 전현무 씨가 마세라티를 타고 다닌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 보는 정도이고 벤츠나 BMW보다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고급 수입차였다.
요즘은 간간히 도로에서 눈에 띄이기도 하고 중고차시장에서도 가끔 매물로 나오는 것을 구경하는 정도였는데 말로만 듣던 귀한 자동차를 직접운전을 해보니 이래서 명품이구나 감탄을 하게 된다.
차량가격이나 제원은 잘 모르겠으나 엔진소리에 반해버렸다.
내가 시승했던 차량의 제원은 잘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마세라티는 제로백이 4.5~5.7초를 끊고, 시내주행 평균 연비는 1리터당 6km 이상이 나온다.
마세라티의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이 알려졌다.
마세라티(Maserati)는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 카 제조사로 유명하다.
디자인: 마세라티는 세련된 디자인과 우아한 스타일을 갖춘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렬한 프론트 그릴, 순수한 선과 곡선, 그리고 세부적인 디테일들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엔진 성능: 마세라티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을 탑재하여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고속도로에서의 가속력과 최고 속도, 그리고 훌륭한 조향감과 조정 가능한 서스펜션은 운전자에게 높은 운전 쾌감을 선사합니다.
소리: 마세라티 차량은 특유의 군중을 사로잡는 엔진 소리로 유명합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튜닝된 배기 시스템을 통해 절묘한 음향을 내며, 운전자에게 더욱 흥미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내부 공간과 편의 기능: 마세라티는 탁월한 내부 공간과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제공합니다. 편안하고 스포티한 시트, 현대적인 기술과 연결성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명성과 상징성: 마세라티는 품질과 성능에 대한 우수성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입니다.
벤츠나 BMW보다 더 귀티 나는 느낌을 주는 차량이다.
솔직이 국내도로 여건상 고급 스포츠카가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 계기판의 속도계가 310km까지 표시되어 있지만 아마도 절반정도 밖에는 달릴 수 없을 것이다.
내가 평가하는 마세라티는 우선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차량이다. 그리고 정장을 입고 타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다. 세단형 스포츠카 타입의 차량으로는 최고점을 주고 싶다.
나를 이 차량에 폭 빠지게 만들었던 것은 다른 것 보다 RPM이 1500~2000 정도로 가볍게 밟아도 배기음이 주는 진동과 힘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억지스러운 폭발음이 아니라 중저음의 묵직한 배기음이 가슴을 울린다.
너무 비싸서 구입은 할 수 없지만 렌트가 가능한 차량이 있다면 단기간이라도 렌트해서라도 타고 싶은 차량가운데 하나다.
승차감이나 하차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멋진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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